본문 바로가기
★상하이폭스트로트★

[스크랩] [무석여행] 석혜공원

by 유경재 2013. 12. 2.

삼국성을 둘러본 후 무석에서의 마지막 코스로 시내의 석혜공원으로 향했다.

삼국성을 비교적 빨리 나온 덕분에 마지막 코스는 제법 유여가 있을 것 같았다.

소주로 가는 차 시간이 6시30분이니 그때까지는 대략 세 시간이나 남아 있어 공원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무석여행을 마무리할 요량이었다.

그리고 기사에게는 내게 있던 기념품 하나를 이틀간의 고마움의 표시로 주고, 기사와도 헤어졌다.

공원 구경을 마치고 공원에서 크게 멀지 않은 무석역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면 되었기 때문이었다.

 

강남이라 산이 없어서 이 정도 산만으로도 강남제일의 산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석혜명승구. 산의 색과 계곡물의 빛.

석혜공원 입구.

석산과 혜산을 함께 일컬어 석헤라고 한다나.

 

공원인데도 무슨 입장료가 이렇게 비싼지...

 

석산 정상의 용광탑.

저긴 나중에 나올 때 올라보기로 하고 일단 공원입구에서 왼쪽으로 돌아간다.

오른쪽으로 가려고 하니 관리원 왈, 그쪽은 별로 볼 게 없다고 한다.

 

국화의 계절이라 여기에도 국화가 다양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청운정.

 

구룡벽.

북경의 북해공원에도 있지 않나.

 

 

오문화 복수천지(福壽天地). 

 

 

 

석산에서 혜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시간이 남으면 저것도 타봐야지.

 

석산과 혜산 사이의 연못인 영산호.

 

이렇게 보다간 시간이 너무 남는 게 아닌가.

 

혜산 기슭쪽으로 기창원을 찾아들어가 본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을 만난다.

 

 

 

 

 

 

 

 

 

 

 

가도가도 끝이 없다.

마치 미로처럼 이어진 기창원 주변의 정원.

 

암에 좋다는 와송도 보이고.

 

 

 

 

 

 

미로 속을 헤매다 보니 어느덧 날이 어둑해진다.

 

 

그냥 나가버릴까.

아니다 아직은 시간이 충분하다. 좀만 더 보자.

 

 

청나라 건륭황제의 어비.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출처 : 한국교통대학교 중국어과 수업자료실
글쓴이 : 유경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