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맛집] 저렴한 한 끼 식사, 중앙시장의 명동보리밥

울진으로 1박2일 피서를 떠나는 길,

풍기IC를 빠져나와 네비가 가리키는대로 가다보니 어느덧 영주시내를 지내가게 된다.

이쯤에서 잠시 쉬기도 할 겸,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가는 게 좋겠다  싶어 차를 세워두고 마침 눈에 띄는 한 시장을 찾았다.

 

영주 중앙시장의 모습.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단장된 시장에다, 주차타워까지 갖추고 있는 걸로 보아

시에서 의욕적으로 재래시장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주단과 인견을 취급하는 가게도 많이 보인다.

 

곳곳에 이런 쉼터까지 갖춰 놓았다.

 

간단히 한 끼 떼우자는 마음으로 찾은 보리밥집.

 

넓지 않은 공간.

 

무질서한 듯 보이지만 다 제 위치에 자리잡은 세간들.

 

와~싸다.

보리밥 콜.

 

손님이 없어 그런지 여사장님이 직접 재료들을 그릇에 담아준다.

 

 

 

된장찌개와 함께 보리밥비빔밥 한 그릇으로 피서 여행의 첫 외식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