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렵게, 그리고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중앙탑 앞 메밀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랫만의 만남이었기에 아쉬운 마음에 지인 중의 한 분의 안내로 탄금대 앞 무술공원 내에 새로 생긴 한 카페테리아로 이동, 못다한 이야기와 정을 이어나갔다.
이 지역은 몇 년 전부터 매년 9월 초가 되면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한데,
공원 안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주차공간 넉넉하고, 그것보다도 우선 공원 안이다 보니 조용해서 좋다.
작년까지만 해도 건물은 있었으되 카페는 아니었었는데...언제 생겼지?
탄금대쪽의 무술공원 서편 정문.
주차장이 여기저기 많다.
보이는 흰 천막 쪽이 바로 세계무술축제 메인 무대이다.
커피는 물론이요, 경양식에 우동, 볶음밥까지.
주방쪽.
주방 반대쪽.
선반 위의 인형들이 정겹고 귀엽다.
차단막 뒷편은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이다.
국수에 치킨까지 된다고 한다.
메뉴는 참고하시길.
여기는 편의점.
초록색 크림이 구름처럼 보이는 양쪽의 두 개는 아이스민트모카라떼, 그리고 아이스카페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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