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연이어 보리밥집을 올리게 된다.
그것도 열흘도 훨씬 지나서 말이다.
칠금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 아점을 먹기 위해 들른 곳.
바로 옆집이 복어요리전문점인 소소.
이 골목을 비롯해 몇 골목에 유명한 맛집들이 모여 있다.
보리밥 치고는 조금 비싼 편.
어두컴컴하고 시골스런 보리밥집이 아니라 환하고 깔끔하여 마음에 든다.
뷔페식이니 알아서 알맞게...
보리밥과 쌀밥을 반반씩 섞는 게 좋겠지.
원래 식성이 육류보다 채소를 더 좋아하다 보니 보리밥집이 나에게는 괜찮다.
물컵의 디자인과 그림이 일부러 맞춘듯 보리밥집에 어울린다.
된장찌개.
아쉬운 것은 국이 따로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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