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사거리에서 강변북로 방향으로 600여 미터 가면 서울시가 야심차게 도심속 숲으로 조성한 서울숲을 만날 수 있다.
가끔씩 도로를 타고 지나다가 보이는 서울숲이라는 이정표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그 숲 속으로 들어갈 기회가 생겼다.
공원 바로 직전에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가 보인다.
이 지역에 이렇게 높은 빌딩이 있었나 싶은데,
서울숲 바로 입구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
빌딩 이름이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으로 들어간다.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던 겨울,
잔설이라고 하기에는 양이 많은 눈이 아직 그대로다.
쌍둥이 빌딩.
길에는 쌓였던 눈이 녹아 질퍽거린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경마 기수의 달리는 조각 모습.
역동적이다.
연못의 모습도 아직은 눈 속에 숨어 있다.
조각공원.
큰 단체의 행사도 가능할 듯.
쉬어가는 곳.
공연장으로 써도 될 듯.
이건 무슨 조형물일까?
사랑이란 뜻의 세계 각 지역의 95개 언어들이라고 한다.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단연코 "사랑"이라고 대답하리라.
사랑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런 사랑이 우리 인류 모두에게 충만하다면
낙원이나 천국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되기 때문이다.
한글의 "사랑"도 보인다.
어린이들이 놀이 겸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
굵은 철사로 만든 사람 형태의 조형물.
속으로 철사를 타고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엄마곰과 아기곰.
터널 입구 서울숲 알림판.
연못도 있고.
도로 아래로도 공원길이 이어지는 걸 보니 도로 저 편도 공원?
은행나무? 혹은 메타세콰이어?
농구장이 있는 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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