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17 가뭄을 이겨낸 장마 끝자락의 유경재 모처럼 유경재 사진을 올리는 듯. 그렇게도 가물다가 7월 중순부터의 장마비로 다 죽어가던 유경재의 작물들이 생기를 얻었다. 그와 더불어 잡초도 순식간에 무성하게 자랐다. 요며칠 기온의 변화가 심해서 그런지 산마다 운무가 장관이다. 호박도 며칠새 이렇게 씨알 굵은 열매를 맺고 .. 2017. 8. 2. 유월 중순의 유경재, 가뭄도 아랑곳없다~ 지난 6월 14일의 유경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지금 전국적으로 중동발 메르스 때문에 난리인데, 농민들에게는 어쩌면 메르스보다 더 속이 타들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유례가 드문 가뭄이다. 특히 중부지방은 가뭄은 극심하다. 그 와중에서도 유경재의 작물들은 가뭄에도 아랑곳없이 .. 2015. 6. 23. 2015년 5월 하순의 유경재 풍경 예년에 비해 열심히 유경재를 가꾸고는 있지만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는 너무 오랫만에 올리게 된 것 같다. ㅠㅠ 비록 한 달 가까이 지난 풍경이지만 우선 5월 하순의 풍경을 소개한다. 몇 년 전에 뒷산 갔을 때 캐어와서 심었던 둥글래가 그 사이 흔적도 없더니만 올해 어떻게 이렇게 제 모.. 2015. 6. 22. [2013.6.22] 하지를 지나 점점 여름 속으로 어제가 하지니 이제 낮이 오히려 짧아지기 시작할 때인가?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아직은 비가 그다지 오지 않고 있다. 주말에 홀로 찾은 유경재. 우체통만이 유경재를 지키는 초병처럼 외롭게 서 있다. 여전한 개망초 울타리. 부근에는 개망초 천지다. 대추나무에도 연초록 싱싱한 .. 2013. 6.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