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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42

[양주맛집][송추맛집] 유현수손만두전문점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나 보다. 서울 구산동의 아이들 집에 가는 길, 어찌 그리도 내가 가는 길마다 막히던지... 충주에서부터 서울 구산동 목적지까지 도로 위에서의 긴 시간의 고통을 끝내고, 볼 일을 보고 다시 내려오는 길이었다. 이번에는 차의 기존 네비를 끄고 핸드폰 카톡 네비를.. 2016. 10. 18.
[충주맛집] 착한 가격의 괜찮은 칼국수 전문 대소원면 쌍둥이칼국수 개인적으로 천자문의 한 구절인 "寒來暑往"(한래서왕)이란 말을 좋아한다. 찰한, 올래, 더울서, 갈왕. 즉, 추위가 오니 더위가 물러난다는 뜻인데, 올여름 유례없는 그 폭염, 끝을 모를 것 같았었는데도 지난 주부터는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우리 인간을 아무리 만.. 2016. 9. 1.
[충주맛집] 해물과 돼지의 만남, 접시꽃보쌈 몇 주 전이었던가? 신연수동, 리챌 아파트 아래쪽 큰도로 가에 있는 좀 특이한 보쌈집을 찾았었다. 이날 퇴근길 하늘의 모습은 청탁이 분명하게 갈린 모습이었다. 東邊日出西邊雨(동변일출서변우)란 당나라 때 시인 劉禹錫(유우석)의 〈竹枝詞〉(죽지사) 가사가 떠오르는 하늘이다. "동쪽.. 2016. 9. 1.
[충주맛집] 칼국수와 보리밥부페 대소원면 홍가네칼국수 대소원면은 과거 이류면이었다. 일류가 아닌 이류를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개명된 경우이다. 그건 그렇고, 대소원면은 향후 충주의 부도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가장 성공한 기업도시가 바로 이곳에 있고, 그 옆에 다시 첨단산업단지라는 산업단지가 .. 201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