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42 [충주맛집] 우연하게 발견한 괜찮은 칼국수집 이류면 칼국수먹는날 아침부터 하루 왼종일 초겨울비답지 않게 굵은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연이틀 이어진 과음으로 인해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 저녁때가 되었어도 몸은 아직 숙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뭐 얼큰하게 속풀이할 만한 게 없을까? 동료와 함께 모처럼 이류면소재지 대소원의 해물손칼.. 2011. 12. 1. [충주맛집] 찐한 육수의 저렴한 우리밀칼국수: 원조고향손칼국수 오늘이 11월 13일, 벌써 11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깊을대로 깊은 늦은 가을 일요일, 일기예보는 오늘낮부터 쌀쌀해지겠다고 했지만 그다지 쌀쌀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때로 내게 일요일은 시간이 무의미할 때가 많다. 그래서 식사 시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듯, 배고픔을 느.. 2011. 11. 13. [충주맛집] 연수동 토종보리밥 부페 조금 늦은 아침을 먹은 날이면 점심 먹기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건너 뛸 수도 없고, 그래서 뭐 간단하게 먹을 게 없나 생각하면서 무작정 차를 몰고 가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집, 바로 토종보리밥부페. 위치는 구 군청에서 길을 타고 아래로 내려오면 큰길까기 가기 전에 오른쪽 상가로 들어가는 입.. 2011. 9. 8. [충주맛집] 오래된 독특한 맛의 칼국수집: 해물손칼국수 1박2일의 대학동기의 번개팅이 그놈의 정 때문에 2박3일로 늘어져 지난 주말 금요일부터 어제까지는 온통 술독에 빠졌다가 나온 듯 정신이 혼미한 월요일이다. 그새 내겐 보고도 없이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태풍 "무이파"가 한반도의 서쪽을 남쪽부터 종으로 훑고 지나가고 있다. .. 2011. 8. 8.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