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터미널13 [충주맛집] 옛가마솥보리밥부페: 칠금동의 오래된 보리밥뷔페 맛집 [2022.12.28 점심]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집 부근을 서성이다 들어가게 된 집. 10년도 전에 몇 번 찾았던 집인 듯 한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는 게 역시나 맛집인 모양이다. 아직 12시가 채 되기 전이라 그런지 홀에는 우리가 첫 손님이다. 보이는 분이 사장님. 뭔가 싶어 보니 배달주문 음식을 담는 중이라고 한다. 식사 중에도 끊임없는 주문전화와 배달 준비. 뷔페 음식도 배달이 되는구나... 공간은 예전 온돌식에서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주방쪽. 황태떡만두국도 메뉴에 있지만 요즘은 바빠서 잠시 중단 중. 그렇다면 우리는 보리밥 비빔밥. 간단하다. 쌀밥과 보리밥. 그리고 몇 가지 비빔재료들. 가격에 맞게 소박하다. 계란말이라도 없으면 완전 초식이다. 그리고 국은 없다. 대신에... 된장찌개가.. 2022. 12. 28. [충주맛집] 완미족발: 다양한 소스로 새로이 탄생한 족발 [2022.12.6] 작년까지 자주 찾았던 황태해장국집이 문을 닫은 지 오래도록 비어 있던 자리에 11월부터 뭔가 새로이 단장하는가 싶더니 마침내 이름도 생소한 완미족발이란 족발집이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가 보고 싶었건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가 지난 12월 초순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완전한 맛? 모든 맛을 완전히 갖추었다? 완미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다리 부러지는 남도식 한상족발"이란 말에 솔깃해진다. 충주 칠금점이라면, 역시나 프랜차이즈점. 테이크아웃 2000원 할인. 선재네? 사장님 성함일까? 주방쪽. 예전, 그리고 그 예전에는 지인이 운영하던 복어집 소소였다가 이후 황태해장국집까지는 그래도 공간의 변화가 크게 없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롭게 변신.. 2022. 12. 28. [충주맛집] 해뜨는 집: 다양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칠금동 밥집 [2022.10.21] 점심에 해장을 위해 찾았다. 동태찌개 2인분. 2인 반찬으로 양이 너무 적은 게 아닌가??? 결코 적은 게 아니었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동태찌개. 일단 내용물이 풍부하다. 동태, 고니, 알, 홍합 등등 종류도 많고 양이 엄청 많다. 다 못 먹으면 포장해준다고 하는데 점심 식사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서 느긋하게 다 비웠다. 동태찌개 먹느라 반찬에는 거의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2022.10.24] 어쩌다 보니 3일만에 다시 찾았다. 점심 식사시간임에도 손님이 없다.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사장 입장에서는 이렇게 손님이 없어 어쩌나 싶다. 오늘은 올갱이 해장국. 올갱이 양이나 육수의 맛은 소소. 다만 부추가 좀 질긴 느낌이었다는. 다음에는 저녁에 소주 한 잔 하러 와야.. 2022. 10. 25. [충주맛집]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양한 메뉴에 전천후 시간이라 좋은 집 [2022.9.22] 밤 10시 넘어 술 생각이 나 집을 나왔는데, 치킨집 말고는 부근에 특별히 갈 만한 곳이 없어서 다시 24시 콩나물국밥집을 찾았다. 콩나물국밥 하나에 오징어숙회를 안주 삼아 불목의 아쉬움을 달랬다. 분명 냉동오징어였을 것인데도 삶는 데 비법이 있는지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다. 요즘의 치솟는 물가를 감안하면 이만한 가성비의 안주도 없을 것 같다. [2022.9.1] 올해는 어쩌다 보니 목요일에 술 마실 기회가 많다. 그것도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그러다 보니 집 주변 대부분 식당들이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바람에 선택의 폭이 많이 좁다는 게 아쉽다. 지난 주 목요일도 9시 반이나 되는 시간에 주변을 어슬렁거리니 문이 열린 집은 거의 호프집뿐이라 불목을 취소할까 하다가 마침 대로.. 2022. 9.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