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21 [충주맛집] 산골우렁추어탕: 동량면의 괜찮은 추어탕 전문점 [2021.11.15] 유경재 가는 길에 동량에 들러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집에서 나올 때는 자주 가던 두부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휴무였기에 대체 식당으로 선택한 집이다. 위치는 바로 여기. 바로 이 집. 국화 향기가 진하게 손님을 환영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몇몇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우렁이를 넣은 추어탕이라...과연 맛은 어떨까? 돌솥밥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추어탕으로~~ 저녁메뉴로는 닭과 오리고기도 준비되어 있다.(예약이 필요할 듯) 들깨가루 빼고는 모두 국산. 우렁이. 왠지 단순한 추어탕보다 몸에 더 좋을 듯한데, 맛이 구수하다. 가격도 착하고, 그래서 괜찮은 추어탕집을 새로 한 곳 알게 된 날이었다. 2021. 12. 13. [충주맛집] 모와집 황칠백숙: 푸짐한 양에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 [21.5.6] 정말 몇 년만에 만나는 지인 세 사람의 모임이 있었던 맛집이다. 위치는 오래 전 꼬불꼬불이라는 낙지볶음 전문점이 있던 바로 그 자리. 전에는 모두 온돌좌식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자리가 입식으로 바뀌었다. 모와집이라는 접두사를 보니 프랜차이즈점 같기도 한데... 오늘 먹을 메뉴는 미리 토종닭황칠백숙. 지금 보니 추어탕도 있고, 김치 등 음식재료가 모두 국산이다. 황칠나무라... 칠자가 들어가 있는 걸 보니 옻나무의 일종일 것 같은데 여사장님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포스팅하면서 인터넷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나무나 금속에 칠을 입히는 도료의 원료가 된다고 한다. 옻칠은 검은색 도료인 데 비해 황칠은 황색이라서 금칠이라고도 한다. 상록활엽교목이다. 대개 해발 700m .. 2021. 5. 24. [충주맛집] 주덕시골추어탕: 시장통에서 이전 확장 개업 [2020.11.5] 어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던 곳이다. 원래 위치는 주덕시장 골목이었는데 아마 4개월 전 쯤 이곳으로 이전했던 것 같다. 이전 개업할 무렵에 와본 기억이 살짝 난다. 위치는 주덕의 강박사 냉면 옆 골목으로 조금 들어간 곳이다. 좁지 않은 주차장이 항상 만원이다. 점심 때는 빈 자리가 잘 나지 않을 정도로 항상 성업이다. 밥은 이렇게 여기에서 솥밥으로 준비된다. 메뉴판. 추어탕은 솥밥과 어리굴젓 등, 모든 게 탄금대의 웰빙추어탕과 비슷하다. 그런데 추어탕속에 칼국수 등은 메뉴가 특이하다. 다음에 한 번 맛보기로 하고 오늘은 기본 추어탕. 셀프 양념류. 숙취에는 들깨가루 넣으면 안된다나... 왜? 술이 덜 깨 ㅎㅎ 부추와 고추튀김 같은 게 색다르다. 고추튀김 속에는 미꾸라지가 들어있다... 2020. 11. 6. [경주맛집][안강맛집] 얼큰하고 시원한 제대로 맛을 낸 추어탕의 달성거랑식당 시골에 도착, 다음날은 어머님을 모시고 외식을 할 계획이었는데, 문득 우리 내외와만 가면 뭔가 심심할 듯 하여, 집을 나서기 전에 이제 한 분 생존해 계신 포항에 살고 계신 당숙 내외분을 모시고 갈 생각에, 전화를 드리고 일부러 포항까지 차를 몰고 가니, 입으로는 연신 뭐 할라고 이.. 2017. 7. 31.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