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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8

[7/2]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 지난 주 중반쯤인가, 밤중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주에도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물이 범람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탄금대 앞 체육공원 쪽 큰길은 체육공원 조성하는 곳의 토사가 도로로 밀려와 비가 그친 후에도 도로가 시뻘겋게 흙으로 덮여 있어 살수차를 동원해 씻어내기에 바쁘다. 그럴 정도니.. 2011. 7. 3.
[6/25] 태풍전야 토요일, 정말 얼마만이었던가? 모처럼 숙취없는 주말을 맞은 적이... 어제 종일 내리던 비가 오늘 오전까지도 그 기세가 전혀 꺾이지 않는다.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점심으로 집에서 만든 냉면을 먹는다. 줄기찬 빗줄기에 걱정이 되는 유경재. 결국은 오후도 늦은 시간이었지만 뭔가에 이끌리듯 유경.. 2011. 6. 25.
어린이날 유경재의 풍경 징검다리 휴일이 시작되는 어린이날 공휴일이다. 그제까지만 해도 올들어 최대의 황사, 중국어로는 사천빠오(沙尘暴)라고 하는 모래먼지가 우리 나라 전역을 뒤덮었었는데, 오늘은 그야말로 5월, 특유의 청명한 날씨다. 보름 전 두 아이와 함께 충주시장에서 사서 심은 채소 모종들이 좀 부족한 듯 하.. 2011. 5. 5.
야채 모종 심기와 꽃씨 파종 모종과 씨앗을 사서 곧바로 유경재로 넘어갔다. 해마다 이맘때면 봄바람이 심하게 부는 것 같았는데, 어제도 어김없이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대었다. 가져온 모종들을 죽 늘어놓고 어디에 심을 지를 구상해본다. 케일. 청겨자. 방울토마토? 쑥갓. 오이? 참외? 청량고추. 샐러리. 청경채. 샐러리. 노랑.. 201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