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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10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1 12월의 셋째 일요일, 집에만 있기엔 가는 한 해가 너무 아쉬워 지난 주에 이은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장소는 월악산의 덕주사와 마애불로 정하고 느지막히 길을 나섰다. 일요일이라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예상외로 평일처럼 한적한 산길 초입이었다. 덕주골 입구를 지나면 금.. 2010. 12. 21.
다시 서는 월악산 영봉 [걸으면 살고, 누으면 죽는다?]라는 책을 본 기억이 난다. 요즘의 트렌드는 건강이 아니겠는가. 정말 오랜만이다. 이제 중국에서 귀국한 지 달포 가량 지난 시간, 비록 짧은 1년이었지만 많은 부분들이 낯설어 적응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개학 후 2주가 지난 시즘, 조금은 제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 2010. 12. 13.
천등~산~ 박~달재를♬ 일시: 2003년 9월 20일(토) 오전 9시-오후1시 지난 한 주 잦은 과음으로 인해 중반부터 어금니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술을 중단하였다. 그랬더니 며칠만에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 이왕 몸을 보살피기로 한 것, 토요일에 침대에서 뒹굴며 시간을 보낼 게 아니라 가까운 산에라도 오르는 게 나을 것 .. 2010. 12. 3.
기기묘묘한 도락산 일시: 2003년 6월 15일 산이름: 단양 도락산(964.4m) 지난 달 24일 조령산을 다녀온 뒤 연속 2주 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다. 5월 31일은 초등학교 모임을 수안보에서 개최하느라 가지 못했고, 6월 7일은 학과 교수들의 보길도 여행 때문에 가지 못했다. 모두 나의 사정 때문이라 생각하니 적잖이 미안한 마음이 .. 201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