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맛집8 [충주맛집] 연수동의 괜찮은 전복요리집 전복명가 모처럼 늦지 않은 시간에 퇴근하였다. 8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술시[7-9시]가 되어서 그런지 술에 대한 끌림이 극에 달하였다. 내일 양양으로 연수를 떠나는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좋겠지만 결국에는 술의 유혹에 못이겨 집을 나서고야 만다. 일찍 퇴근하면 뭐하나... 며칠 전 집 부근에 .. 2012. 3. 10. [충주맛집] 달마설렁탕&숯불갈비 주5일제가 시행된 후로는 금요일이 주말인 셈이다. 그래서 그런지 금요일 퇴근 후면 뭔가 모르게 기분이 들떠 정시 귀가보다는 거리를 배회하게 된다. 우선 충주의 최대 유흥가인 연수동상가 골목골목을 탐사하듯 둘러보았다. 그 사이 새로 생긴 집도 꽤나 되는 듯 했고, 젊은 층들로 열.. 2012. 3. 1. [충주맛집] 24시 해장국집: 우암동해장국 전날 아주 흠뻑 술독에 빠졌다가 일어난 5월 7일 아침. 숙취에 쩐 내몸 컨디션과는 정반대로 날씨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5월의 날씨 그대로, 싱그럽기 그지없다.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 있다. 어서 기운을 차리고 이 계절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를 잠자리에서 일으켰다. 그래 해.. 2011. 5. 8. [충주맛집]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집: 행복한 우동가게 오늘은 어째 추억 떠올리기의 날인가. 제법 거한 1차를 한창오리에서 끝내고, 큰 도로를 넘어서 연수동 상가쪽으로 진입한다. 여기도 다 옛날에 그렇게도 자주 다니던 거리다. 프린스호텔 앞 시인의 공원 옆에 행복한 우동가게라고 하는 선술집을 찾는다. 주인 아주머니가 수필집.. 2011. 5.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