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꼬시4 [충주맛집] 초록빛바다물회: 연수동의 가성비 좋은 실비횟집 [2023.1.31] 새해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지인 한 분과 한 잔 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안쪽 자리 끝을 배정 받아, 떠들썩했던 메인 홀에 비해 비교적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자. 가격이 예상대로 약간 변동이 있다. 그래도 요즘 물가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먼저 도착했기에 지인의 취향을 그냥 예상한 상태에서 모둠회코스 요리를 주문하려고 하니 코스는 3인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패스, 그렇다면 모둠회+도다리세꼬시 小자를 주문하고 소주 3병 값과 함께 미리 계산까지 해둔다. 술값 서로 내겠다는 우리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계산해버린다. 이런 게 우리 두 사람의 원칙이 되어 버린 듯ㅎㅎ 들어갈.. 2023. 2. 13. [충주맛집] 신장개업한 깨끗한 분위기의 해물포차 연수동 서해안 집 부근에 자주 가던 횟집이 몇 달 전부터 아예 문을 닫아버려서, 회가 생각날 때면 갈 만한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하고 있던 차에, 얼마 전부터 부근에 새로운 횟집이 눈에 보였다.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마침내 기회가 생겨 찾게 되었는데, 그전까지는 한산하던 것 같았는데, 그날은 .. 2017. 7. 31. [동해시맛집] 진가네회포차: 친절한 가성비 좋은 부곡동 실비횟집 [2019.6.6 저녁 두번째 방문] 2013년 1월이었으니 지금으로부터 어언 6년도 더 이전의 일이었던 셈이다. 이번 아내와 나의 첫 투어라이딩인 동해시 여행 중에 둘쨋날 저녁 식사 겸 술 한잔 하기 위해 6년만에 다시 찾았다. 여전히 그 자리, 실내 모습도 별 변화가 없었다. 다만 음식값은 모듬회 .. 2013. 1. 20. [충주맛집] 소문내지 않고 단골들만 찾는 세꼬시 전문횟집 싱싱세꼬시횟집 거의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식사를 함께 하고 있는 지음(知飮) 4인이 오늘은 회를 먹기로 하고 횟집을 수소문하다가 최종적으로 결론 내린 곳은 바로 연수동 낙원아파트 앞의 "싱싱세꼬시회"라는 횟집이다. 지음(知音)은 본래 백아절현(伯牙絶絃)이란 고사에서 나온 말로, 춘추전.. 2011.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