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척5

[삼척여행] 오지 속의 청정휴양지 신리너와마을 도계읍내의 중국집에서 중국술로 저녁을 떼우고, 이미 어두워진 산길을 따라 숙소를 찾아나섰다. 포장은 되어있지만 꼬불꼬불 위험한 산길을 한동안 따라가다가 만난 신리너와마을. 사진은 다음날 아침 떠나기 전에 찍은 것.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곳 중에 하나로 선정된 마.. 2013. 7. 17.
[진돗개 세리의 일기] 1박2일 동해안 삼척 여행을 떠나다 새해는 흑룡의 해라서 그런가 마치 하늘을 나는 용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는 듯 하다. 1월이 언제던가 싶게 벌써 2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2월 초 일주일 간의 상해여행 이후 금새 2월이 다 가버리는 듯해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상해 갔다온 후, 나를 맞는 세리는 그야말로 .. 2012. 2. 16.
폭설과의 지독한 인연 정말이지 이번 겨울의 눈은 우리 가족과 너무도 지독한 인연을 맺으려는 듯 하다. 우리가 가는 곳이면 여지없이 폭설이 내리니, 눈이 우리를 따라다닌다고 밖에 볼 수 없으리라. 10일 두 아이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의 졸업식 때문에 결혼기념일을 떨어져 보내야 했었다. 그리고 11일, 학교에 가서 간단.. 2011. 2. 12.
남근숭배의 고장: 삼척 해신당 2010년을 보내고 2011년 새해를 그렇게 양양의 낙산사에서 시작하였고, 새해 둘쨋날 우리는 고향의 경주로 향해 동해안을 따라 7번 국도를 달렸다. 삼척까지는 도로가 불완전한 제설작업과 곳곳의 방역작업 때문에 평탄하지가 못했다. 가는 길에 삼척에 잠시 들러 민속어촌마을과 해.. 201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