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정식5 [영주맛집][부석사맛집] 종점식당: 화학조미료 없이 맛을 낸 인심좋은 맛집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신형폐렴, 즉 코로나19가 중국을 거쳐, 겨울이라 모기 없다고 문을 활짝 열어 놓은 바로 옆 우리나라로 들어와 한층 기승을 부릴 무렵인 지난 3월 중순, 집안에 갇혀 지내는 답답한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휴무일이라는 큰 아이와 우리 내외가 정말 오랜만에 무량.. 2020. 4. 13. [평창맛집][월정사맛집] 선재길: 월정사 앞 푸짐한 상차림의 연잎밥산채정식 직장의 하계연수 둘쨋날 귀갓길에 단체로 찾은 곳은 월정사 탐방을 마치고 나오면서 찾은 부근의 한 산채정식집이다. 바로 이 집. 현관 입구에 표시된 메뉴.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메뉴가 연잎밥 산채정식. 갖가지 산채반찬들이 도열해 있다. 거기에다 장뇌삼까지. 된장찌개.. 2019. 7. 5. [충주맛집] 버섯과 더덕이 생각날 땐 수안보 청솔식당 지난 2일, 개천절을 포함한 3일 연휴 전날 저녁이었다. 학창시절 절친이었던 두 친구가 각각 서울에서 대구에서 불원천리 중원으로 모였다. 만나자 마자 반가운 마음에 우선 천변의 토속시장 안쪽에서 도토리묵을 안주 삼아 동동주 한 단지를 비운 후 숙소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 저녁.. 2014. 10. 15. [공주맛집][마곡사맛집] 계곡을 껴서 여름에 좋은 청남가든 간밤에 마신 술로 인한 진한 숙취는 마곡사의 불법으로도 씻을 수가 없다. 게다가 때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흐느적흐느적 거리는데, 그렇다, 결국 이주치주(以酒治酒), 우리에겐 해탈보다는 우선 급한 게 해장술이다. 어디, 가까운 곳에 시내에 발담그고 느긋하게 마지막 오.. 2013. 7.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