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7 [경주맛집][안강맛집] 얼큰하고 시원한 제대로 맛을 낸 추어탕의 달성거랑식당 시골에 도착, 다음날은 어머님을 모시고 외식을 할 계획이었는데, 문득 우리 내외와만 가면 뭔가 심심할 듯 하여, 집을 나서기 전에 이제 한 분 생존해 계신 포항에 살고 계신 당숙 내외분을 모시고 갈 생각에, 전화를 드리고 일부러 포항까지 차를 몰고 가니, 입으로는 연신 뭐 할라고 이.. 2017. 7. 31. [중국여행][연변여행] 연길의 먹거리(개고기, 꼬치)와 사람 백두산을 다녀 온 다음 날은 학회 일정상 희망에 따라 두 팀으로 나눠서 탐방을 떠난다고 한다. 하나는 북한이고, 하나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나는 원래 북한에 갈 수 있으면 가고, 그렇지 못하면 차선으로 러시아에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운이 나쁘게도 두 곳 다 가지 못하는 운명을.. 2017. 7. 25. [충주맛집] 매콤한 불맛의 닭발집 신연수동 정든닭발 나의 식성에 대해 평소 자부하기로 육류든 해산물이든 채소든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게중에 조금 꺼려하던 것도 있었던 모양이다. 예를 들면 보신탕이 그렇고, 그 정도는 아니지만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는 육회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고기의 부위 중에서는.. 2016. 12. 20. [충주맛집] 자연과 맛을 함께 즐기는 펜션형 산장가든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한문을 배울 때 가장 먼저 접했던 필독서 중에 하나로 [천자문](千字文)이란 책이 있다. 저자는 중국 남조시대 양나라 때 주흥사(周興嗣)이며, "天地玄黃"(천지현황)에서부터 시작하여 "焉哉乎也"(언재호야)로 끝나는 4언시 형태의 250구, 중복되지 않은 1,000글자로 이루.. 2012. 11.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