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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8

[충주맛집] 고추장이 맛있는 송어회집 동량면 그린가든 사계절의 순환, 그렇게 맹위를 떨치던 지난 겨울의 강추위도 자연의 섭리는 거스르지 못하는 법, 어느새 온갖 꽃들이 대지를 다투듯 덮고 있는 봄이 한창이다. 봄을 시샘하는 4월의 눈이 내렸다 해도 계절의 추이라는 대세는 이길 수 없는 모양이다. 한계를 도저히 가늠하지 못할 거대한 .. 2013. 4. 24.
[4/114(토)] 텃밭의 마른풀을 태우다 예년에 비해 유경재의 농사일이 많이 늦어진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 토요일이 되자 곧바로 세아 도서관에 실어 준 후 유경재로 달려간다. 어제부터 충주댐 아래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가는 길에 보니 아직 대부분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올해는 추위가 유난히 오래 가다 보니 .. 2012. 4. 14.
묘목 심기: 살구나무, 매실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아이들이 매달, 그러니까 4주만에 한번씩 집에 오는데, 이번 주는 유경재 농사일 때문에 자기들 일, 친구 만나는 것 등 일체 하지 못하고 오늘 또 급히 오전 중에 모두 떠났다. 아이들이 떠난 후 우리 내외는 작년에 하지 못했던 일, 즉 유경재에 묘목을 좀 심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좁을 .. 2011. 4. 24.
출근길을 드디게 하는 꽃잔디, 벚꽃, 목련, ... 보통 때보다는 약간 늦은 출근길, 어제까지만 해도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정도로 봄날씨 치고는 추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햇빛이 화사하고도 포근하게 비추는 상쾌한 날씨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며칠 전과는 완연히 다른 길가의 풍경들이 내 시선을 사로잡아 주행속도가 그만큼 늦어졌고, 또 그만큼.. 201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