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6 [2013.8.4] 폭염 속의 유경재 올 여름 무더위, 끝날 줄 모르는 폭염... 내가 가야할 상하이는 벌써 40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는데. 며칠 전에 상하이에서의 작업용으로 구입한 노트북이 배달왔다. 지금 사용 중인 노트북은 2006년 북경에 가기 전에 구입한 것으로, 지금도 그럭저럭 쓸만 하지만 스마트폰과의 호환이라.. 2013. 8. 10. [2013.6.16] 텃밭의 채소들 유경재 텃밭이 유사이래?로 가장 짜임새 있게 가꿔져 있는 올 한 해다. 네 포기 오이도 세심한 손길에 보답이라도 하듯 일찌감치 굵은 열매를 맺고 있다. 시장에서 일반 상추보다 두 배 비싸게 주고 사온(2,000\) 상추씨가 그새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청양고추 모종과 함께 자란 자생 들깨. .. 2013. 6. 19. [2013.5.18] 초하의 유경재 일주일 내내 술타령, 급기야 3일의 황금연휴 전날인 목요일마저도 술독에 빠졌다가 귀중한 휴일 하루를 종일 방안에서만 뒹굴다가 이래서는 안된다는 조바심에 연휴 이틀째, 바쁜 아이들과 서울에 수업 간 아내 없이 홀로 유경재를 찾았다. 불과 5일 전에 왔었건만 초색은 더욱 짙어져 있.. 2013. 5. 20. [2012. 6. 15] 쫓기듯한 삶 속에서도 잠시나마 화수목, 3일 연속된 폭주. 내일부터 일주일 간은 중국 출장. 중국 4대화로도시의 하나인 고도 남경을 시작으로 하얼빈, 심양을 거치는 대장정이 기다리고 있다. 출장업무의 성격상 중국 사람들의 접대가 필수 코스로 예상되고, 그 코스 또한 술이 중심이 될 게 뻔하니 술이 이제 무서워질 .. 2012. 6.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