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동15 [충주맛집] 초록색 면발의 유혹: 두꺼비손칼국수 어제부터 시작된 장마비가 점심 때가 가까와질 무렵 장대비로 변한다. 이런 날은 우산이 있다 하더라도 차를 타고 내릴 때 그 잠깐 동안에도 옷이 다 젖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점심을 시켜 먹자니 배달하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수고스러울까 걱정이 되어 망설이고 있던 차에 마침 시청부근.. 2011. 6. 23. [충주맛집] 60년 전통의 대물림 맛집인 둘레숯불갈비 금요일의 행복, 이번 학기는 거의 예외없이 금요일마다 행복을 맛보게 된다. 이번 금요일(6/17)은 이전에 비해 더욱 행복한 날이기도 하다. 어디에 가서 이 행복한 기분을 더 오래 만끽할까. 3년 전엔가 한 번 들렀을 때의 그 고기맛이 기분 좋은 오늘 유독 다시 떠오르니 어쩔 수 없이 찾게 된 집. 바로 .. 2011. 6. 20. [충주맛집] 금능동 해장국집 서울깍두기설렁탕해장국 아침에 눈을 뜨니 간밤의 이력이 숙취와 함께 좋지 않은 기분으로 떠오른다. 참, 차는 어디에 두었었지? 씨마트 주차장인 것 같은데, 그래서 차도 찾아올 겸, 밤새 과음으로 지친 심신을 어째 조금이나 빨리 풀어볼 요량으로 해장국집을 찾았다. 애주가 가장 덕분에? 아내와 아이도 덩달아 내키지 않는 .. 2011. 6.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