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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충주맛집] 참치가 먹고 싶을 때 칠금동의 아노참치

by 유경재 2012. 11. 30.

요즘은 어쩌다 보니 저녁도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날이 많다.

오늘도 그런 날 중의 하나,

9시가 넘은 시간에 술자리 한 지 좀 뜸했다 싶은 지인으로부터 호출 전화.

어찌 하랴, 빈속에라도 마셔야 한다면 어찌 회피하겠는가.

장소는 칠금동 스파렉스 뒷편의 한 참치전문점.

 

"아노"? 일본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저/저기"의 그 아노인가.

 

이러한 크고 작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을 시켰는지 모르지만 꾸준히 상에 오르는 음식들.

 

안주보다는 술 비우는 속도가 더 빠르다.

 

몇 가지 나왔는지, 이제는 술 마시느라 사진 찍을 새도 없다.

 

메인 디쉬인 참치회.

참치회에 대해 별로 조예가 없다 보니

먹으면서도 그 맛을 평가할 수가 없다.ㅠㅠ

혹시 참치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왕림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를 댓글로 달아주신다면 고마울 뿐.

이어서 2차, 3차로 이어지다 보니 어느세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달리고..."

그렇게 해서 내 삶의 또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