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몇 차례나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이다가
이번에 7월 9일부터 출시되는 갤럭시s3lte를 전격적으로 장만하게 되었다.
kt논산지사에 근무하는 대학동기를 통해
출시된 지 3일만에 내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택배를 받고 난 설레는 그 기분이 며칠이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하다.
파손방지를 위해 철저히 몸을 감싸고 있는 갤3.
빨리 보고 싶구나, 네 모습을...
드디어 갤3의 케이스가 나타났다. 짜잔~
케이스 뚜껑을 여니 속에 다소곳이 누워있는 갤3.
그 자태가 마치 초야에 신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신부인 양 느껴진다.
그래! 빨리 내가 너를 내 것으로 만드리라.
우선 설치를 위해 안내책자를 읽어본다.
부품들이 제대로 다 왔는지 조사도 해 보고.
상단 검은색부터 본체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충전기 거치대, 이어폰, 컴퓨터연결잭, 충전기코드, 밧데리 2개.
모두 이상 없다.
칩 들어가는 곳이 두 군데다.
오른쪽이 유심칩. 왼쪽은 외장메모리칩.
유심칩 크기도 작다.
짜잔. 드디어 개통.
서둘러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이마트에 들러 케이스[30,000원]와 액정보호필름[10,000원]을 구입,
기본적인 코디도 끝냈다.
케이스에 숨어있는 갤3.
'더위가 가니 추위가 오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그 무덥던 여름의 추억 (0) | 2012.08.28 |
---|---|
고향, 어머니의 손에서 나온 콩국수와 칼국수 (0) | 2012.08.11 |
[진돗개 세리의 일기] 시골개가 되어버린 세리 (0) | 2012.05.29 |
[진돗개 세리의 일기] 새식구가 된 지 얼마 안된 날 (0) | 2012.05.29 |
러시아극동교통대학교 총장단 영접 (0) | 2012.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