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충주에는 인구에 비해 수영장 시설이 부족하다고 늘 느끼고 있던 차였다.
작년 언제부터였던가.
충주시 이류면[지금은 대소원면으로 개칭]의 한 지역에 새롭게 기타 체육시설을 포함한 수영장이 문을 열었다.
충주시가연성폐기물의 소각장이 건설된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충주에 입성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갱고개 쪽의 지금의 하나은행콜센터 건물에 자리했던 선아스포츠클럽의 수영장을 이용했었는데,
얼마가지 않아 무슨 이유에서인지 폐쇄되고 수영장 하나 없는 도시가 되었던 차,
우륵당 옆에 새롭게 호암체육관에 수영장이 들어서서 작년까지 충주시 유일의 사계절 수영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소문에 시청 옆 지금은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지에 수영장이 들어선다는 말도 들리지만
수영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안고 있던 차에 시내에서는 좀 떨어진 곳이지만 수영장이 들어서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된다.
수영장이 들어선 충주환경체육센터, 또는 충주에너지파크가 자리한 마을.
마을 이름이 독특하다.
마을의 유래를 알리는 비석.
마을 입구, 수영장 옆의 보호수.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마을의 변화역사를 지켜보고 있었으리라.
마을 앞의 산.
옆의 고가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저녁의 마을 풍경.
그지없이 고즈늑하다.
충주시내까지는 두 대의 셔틀버스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행되고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이 들어서 있는 건물.
뒷편으로 소각장의 굴뚝이 보인다.
클린에너지파크 전면 모습.
현관.
이용료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
수영장 외에도 축구장, 풋살장, 헬스장, 테니스장, 에너지체험관 등이 있다.
셔틀버스 운행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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