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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니 추위가 오네

등교하는 세아

by 유경재 2011. 10. 16.

 공부는 좀 못해도 우리집에서 가장 어른스런 사람,

막내 세아가 등교하기 위해 대절승합차에 타려고 가고 있다.

걸어서 등하교하기에는 학교가 집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 한 달에 얼마씩 내어 승합차로 등하교를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가까운 동료들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 부모가 매일 등하교를 시켜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막내가 늘 고맙고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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