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한 포기. 다른 한 포기는 한 이랑 건너 끝부분에 심었다.
길 안쪽을 따라 뻗어나갈 수 있도록.
새참으로 막걸리만한 게 어디 있으랴.
연못을 바라보며 한 잔 쭉 들이키니 피곤함이 바람처럼 사라진다.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지금인 연못 주변.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고 어디선가에서부터 물고기들이 출현했다.
먹던 과자를 던져주니 장난질이다.
현관 앞에는 이렇게 뱀딸기가 자란다.
하나 따서 입에 넣어보니 달지가 않다.
지줏대를 세우고 노끈의 여유가 되는 데까지 1차로 모종을 지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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