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9]
친구들과의 오랫만의 찐한 회포 풀기, 젊은 시절 못잖은 과음으로 다음날 아침 숙취는 해장을 간절히 필요로 한다.
그래서 찾은 집이 바로 이 집, 북창동순두부 영종도 하늘도시점.
위치 참고.
바로 이 집이다.
사전에 알거나 검색을 통해 간 게 아니라 식당 많은 곳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주변을 탐색하다 깔끔한 외관에다 해장도 될 듯하여 즉흥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점심시간으로는 좀 이른 11시 약간 넘은 시간,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주말오전이라 그런지 아직은 비교적 한산하다.
우리 3인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북창동순두부를 주문.
다른 메뉴로는 고등어구이도 좋을 듯.
주문과 함께 먼저 상에 오른 날달걀과 소박한 반찬들.
가자미 구이도 한 마리 등장.
게다가 돌솥밥까지.
계란을 깨 넣어서 먹으니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해장에도 적합하다.
나중에 숭늉까지 먹고 마무리.
밖에는 이렇게 차를 한 잔 할 공간도 있다.
주소 참고.
우연하게 들렀지만 괜찮았던 영종도 하늘도시의 북창동순두부.
지금 생각해도 역시 괜찮았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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