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
김장철이라 시골행, 모처럼 뵙는 어머님,
그 사이 코로나는 아니지만 독감으로 보름 넘게 고생하다 이제 회복하셨다고 하니,
그간 감기로 얼마나 갑갑하게 집에서만 지내셨었을까 싶어
저녁 외식을 위해 집을 나섰다.
예약을 위해 팔순 회식 때 갔었던 집은 이미 좌석이 매진이라 급히 인터넷을 통해 찾은 해물탕집이 바로 동해해물찜.
겨울의 시작,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땡긴다.
해천탕 전문점이라고 하고, 주차장은 가게 앞에 없다면 상인회주차장 이용.
동해해물찜.
홀과 방으로 구성된 공간.
해천탕은 해물탕과 닭백숙의 조합.
닭이 별로 안땡겨 그냥 해물탕.
세 사람이라 중자.
원산지 참고.
기본 반찬.
고향에 오니 술은 모처럼 경주법주 쌀막걸리.
가격이 참 착하다.
산 전복에 각종 신선한 해물 가득.
해물탕 중자 한 상 차림 완성.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이렇게.
종업원이 와서 해물을 먹기 좋게 손질해 준다.
본격적으로 먹어 봅시다.
명함 참고.
퇴근 시간이면 길이 좀 막힌다는 걸 감안할 것.
대설을 얼마 앞 둔 초겨울에 이렇게 고향에서 어머님과 따뜻한 만찬 완료.
까다로운 식성의 어머님이 별 불만 없으신 걸 보니 메뉴 선택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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