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 청인: 항상 손님들로 성황을 이루는 중국음식점

[2022.10.26]

충주 컨벤션센터와 예식장이 있는 곳의 중국음식점, 지금의 상호가 아니었을 때 몇 번 들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상호로는

최근 가족의 생일을 맞아 방을 예약하려고 하니 예약이 다 차서 안된다고 해서 못갔었는데,

마침 중국음식으로 점심을 먹을 기회가 있어 나의 제안으로 지난 달 하순 드디어 찾게 되었다.

바로 이 집.

청나라 사람, 청인이라고?

정통중국요리를 표방하고 있다.

서안의 진시황 병마용을 흉내낸 문지기.

중앙의 홀, 주변으로 독립된 방이 마련되어 있다.

방을 예약하려면 한참 전에 미리미리.

벽장에는 각종 중국술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널찍하고도 잘 갖춰진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고.

우선 메뉴판을 보기로 한다.

코스요리.

점심특선 코스요리.

우리는 3인. A코스가 좋겠다.

면과 밥 등 식사.

요리 종류(고기)

요리(닭고기)

요리(해물).

얼마 전 여기를 다녀왔다는 지인와, 전가복이 맛있었다고.

주류.

원산지 표시판.

코스요리의 시작.

게살 수프가 먼저 나온다.

두번째 요리인 유산슬.

내용이 충실하다.

비쥬얼 좋은 탕수육.

양은 좀 적은 듯.

고추잡채와 꽃빵.

마지막으로 나온 주식, 짜장면.

짬뽕.

보통은 코스요리로 나오는 주식인 짜장면이나 짬뽕은 양이 적은데, 여기는 단품 요리에 버금갈 정도의 양이다.

평소 가 보고 싶었던 중국음식점을 점심특선 코스요리로 찾게 된 날이었다.

수요일 점심시간이었건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이었다.

충주에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중국음식점이 있다는 걸 몰랐었다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지인이 추천한 전가복 먹으러 가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