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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충주맛집] 옹골찬옹심이칼국수: 이전 개업 줄 서서 먹는 집

by 유경재 2022. 9. 5.

[22.08.25]

탄금대 앞 예전 주유소 자리에 최근 두어 달 전에 새로운 맛집이 문을 열었다.

마침 점심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 일차 탐방했었다.

바로 이 집.

알고 보니 바로 얼마 전까지 시청 옆 센트럴푸르지오 부근에 있던 맛집이다.

12시가 되기 전 좀 일찍 도착해서 다행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12시도 되기 전에 대기줄이 생길 정도였다.

생긴 지 두어 달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이렇게 소문이 났나 싶을 정도다.

 

메뉴판을 옹심이 위주의 몇 가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이니 일단 옹심이메밀칼국수를 맛보기로 한다.

감자전도 함께. 

열무김치나 무생채는 따로 팔기도 한다.

주문하자 곧바로 보리밥이 나온다.

기다리는 시간에 출출함을 먼저 달래라고 하는 모양이다.

보통의 칼국수집과 다름이 없다. 일종의 에피타이저라고나 할까.

양념 고추장을 넣어서

이렇게 비벼서 우선 속을 달랜다.

이어서 정통 감자전이 나오는데, 상당히 쫄깃하다.

그리고 옹심이칼국수.

옹심이와 메밀칼국수의 조합.

옹심이의 쫄깃함과 걸쭉한 육수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메밀칼국수까지 한층 맛을 더한다.

영업 시간 참조.

워낙 성업 중이라 전 좌석이 손님들로 가득하여 차마 내부를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조금 협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옹심이가 생각날 때면 가끔씩 찾을 듯 한 맛집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