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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충주맛집] 심야미술관: 칠금동의 호프 명소

by 유경재 2022. 8. 22.

[22.8.16]

메뉴판의 변동이 있는 듯 하여 다시 보충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쪽의 옛날 메뉴판과 비교하면 한 장에 깔끔하고 명료하게 보여서 좋다.

아울러 가격은 약간 인상된 듯하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다.

1차로 배가 이미 포화상태.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생각나 찾았기에 가장 간단한 안주가 뭘까 고민하다 시킨 메뉴, 오다리튀김.

감자튀김과 함께 맛본 오징어다리 튀김, 괜찮은 메뉴였다.

오늘 하루는 취해도 괜찮아.

하지만 영원히 오지 않을 내일이기에 우리는 매일 취해도 괜찮아???

어째 한창 북적댈 시간인데 조용하다.

그래서 이상하다.

[이하 지난 6월 포스팅 내용]

이 집은 전에부터 보아 오던 집이었건만 올해 3월 마지막 날 처음으로 찾았던 집,

그리고 이후 일주일이 멀다 하고 자주 찾는 단골이 된 집이다.

코로나로 인한 식당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건만 대부분 식당들이 9시가 넘으면 손님을 받지 않고 문을 닫기에

나 같은 야행성 동물은 집 부근에서는 쉬이 갈 만한 집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ㅠ

그러나 이 집을 알게 된 후로는 집 부근에 이 정도 맥주집이 있다는 게 행복감마저 들게 할 정도가 되었다.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하는 주당들이 나뿐이 아닌 모양이라

거의 매일 저녁 빈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림에 문외한이다 보니 어디서 본 듯 한 그림이지만 작가가 누구인지를 모른다.

술과 미술, 예술....

뭔가 통할 듯 하지 않은가.

킹아~

 

메뉴판과는 달리 뼈 있는 치킨은 안된다고 한다.

순살 무뼈만.

사장님 맘대로 이벤트가 재밌다.

그런데 나는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

더 자주 가야 하나???

집 부근의 예술적 분위기에 괜찮은 주점, 오래오래 성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