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음으로 방문했던 맛집인 호암동의 항아리갈비탕에 대한 메뉴와 가격 정보입니다.
위치는 지도에서 보듯 호암동에 새로 생긴 아파트단지 바로 부근입니다.
바로 이집인데, 주차장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며, 출입구쪽 좌우의 화단도 잘 가꿔져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영산홍이 예쁘게 만개해서 마치 식당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환영하는 것 같습니다.
공간은 현관을 들어서면 메인홀이 있으며, 오른쪽으로 꺾인 곳으로 역시 소규모 모임 갖기 좋을 것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메뉴가 꽤 단순합니다.
항아리갈비탕, 갈비탕, 육개장이 전부입니다.
두 사람이라면 선택은 갈비탕이나 육개장이겠죠.
식사 메뉴 오른편으로 주류메뉴가 대등하게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짐작컨대 항아리갈비탕은 안주용인 듯 보입니다??
우리는 두 사람, 갈비탕과 육개장을 먹기로 합니다.
주문에 이어서 배추김치와 깍뚜기가 작은 뚝배기에 나옵니다.
작은 접시에 먹을 만큼 들어서 먹으면 되겠지요.
그리고 등장한 갈비탕.
양이 푸짐해보입니다.
일행분이 드셨던 육개장.
갈비에 고깃살이 넉넉하게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점심상 한 상이 차려집니다.
갈비뼈에서 살이 쏙쏙 발라졌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을 나오는 순간,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항아리갈비탕이 어떤 것인지 꼭 맛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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