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맛집][충북대맛집] 남한산성: 가성비 좋은 대학가 맛집

지난 주 일요일(3.10)은 올해 막 대학을 졸업한 막내의 이사 때문에 청주에 갔었다.

대학 입학과 함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잘 넘겨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좀더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세 달 간의 심화교육을 받고자 오창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 자취방에 도착하니 며칠 간 저녁 시간을 이용해 벌써 짐을 다 꾸려놓았다.

대학 시절 전체의 자취 짐이다 보니 꽤나 많아서 일단 오창의 새 집으로 옮길 것부터 차에 실어서 옮겨 놓고,

다시 와서 학교 부근에서 식사한 후 힘을 내어 나머지 충주의 집으로 보낼 짐을 실어서 돌아왔다.

그날 점심을 먹기 위해 랜덤으로 찾았던 곳,

충북대 정문에서 담을 따라 오른쪽 도로를 따라 약 500미터 정도 가다가 오른쪽에 얼핏 식당이 보이기에 도로가에 주차하고 들어가본다.

정확한 위치는

바로 여기.

체인직영점이라고 한다.

식당 공간.

오른쪽 미닫이 안으로도

이러한 방이 있다.

막걸리 한 병에 2천 원. 와이파이도 됩니다.

뭘 먹을까?

점심으로 고기류는 어울리지 않을 듯,

왜? 술을 부르는 메뉴이니까 ㅎ

식사류 전 메뉴의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그래서 뚝배기 불고기 2인분과 제육볶음 2인분 콜.

밑반찬과 된장찌개는 기본.

푸짐하고도 먹음직스러운 돼지불고기, 제육볶음.

그리고 뚝배기불고기.

뚝불은 1인분씩 따로 나온다.

우연히 발견한 가성비 좋은 맛집, 추천할 만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