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주맛집

[충주맛집] 오대양횟집: 충주시에서 인정한 맛집 회식하기 좋은 곳

by 유경재 2019. 1. 7.

2019년이 밝았다.

작년 연말에 송년회를 했으니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하는 건 당연한 일.

지난 주 목요일(1.3) 저녁 새해하례 겸 만찬회식 때문에

정말 오랫만에 다시 오대양횟집을 찾게 되었다.

아마 처음 찾았을 때가 개업했을 때로 기억이 된다.

http://blog.daum.net/youjingk/1103


그간 바뀐 게 뭐가 있을까???


자리는 그대로 ㅎㅎ


신연수동의 새해 벽두의 저녁은 휘황찬란하다.


현관 입구에 메뉴표가 붙어있다.


오늘 메뉴는 모듬회 대(4인)로 정했다.


원산지 표시 참고.


충주시로부터 대표맛집, 모범맛집으로 인증을 받았다.


통로 오른쪽은 넓은 메인홀이며, 왼쪽은 독립공간인 룸들이다. 


자리를 잡자마자 바로 부식들이 상에 오르기 시작한다.

단호박. 이하 모르는 음식은 설명 생략.


가자미식혜?


해파리냉채.


소라숙회.


골뱅이.


새우튀김.


묵은지를 씻어서 다시 양념한 듯 한 것인데 동료들이 많이 좋아해서 리필까지 했다.


생선까스.



고등어무조림.


중간을 크게 비워두는데 과연 어떤 음식이 차지할까???




죽으로부터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된다.


이렇게 일차 상차림이 완성된다.


미역국까지.


메인디쉬인 모듬회가 중앙 자리를 밀치고 상에 오른다.


아직 끝이 아니다.


개불, 멍개 등 해물세트.


이차 상차림의 완성?



간장새우.





겨울철 별미 과메기까지.


마무리 주식은 알밥으로.



들어올 때는 보지 못했네.

현관에 자리한 아이스크림 셀프 코너를 ~~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보니 메인홀까지 사람들로 빈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조금 비싼 듯 생각되지만 푸짐한 부식을 감안한다면 그 인기가 이해가 가기도 한다.

어쨌거나

정말 오랫만에 찾은 오대양횟집에서 신년회 거하게 했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