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 동해안 피서여행은
강릉의 한 커피점에서 막을 내렸다.
강릉하면 안목항의 커피거리로 유명한데,
이곳은 바다와는 좀 멀리 떨어져 있다.
위치는 순두부, 두부 요리로 유명한 허난설헌 유적지인 초당마을 내.
카페 기와~
시간이 멈추어 커피가 되다~
이번 여행의 주최, 주선자 큰애~~
오래된 기와집이 현대식 커피숍으로 재탄생하다.
집의 규모로 보아 저택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반적인 옛날 주택.
넓지 않은 마당, 그마저도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아기자기 잘 꾸며놓았다.
실내로 들어서본다.
구석구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낯설지만 손때가 묻어 정감이 가는, 그런 골동품?들을 많이도 수집 전시해 놓았다.
시간이 멈추어 커피가 되다?
오래된 기와집을 커피숍으로 만들었다는 말씀?
강릉에서 커피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10월 초순, 시간이 되면 한 번 와 볼까나ㅎㅎ
고물도 위치에 따라 예술품이 되는 모양.
그렇게 고풍스런 공간에서 커피 향기에 취하면서,
올해 피서여행을 마무리 짓고,
큰애 강릉역으로 전송하고, 우리는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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