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3월 중순이었던 것 같다.
지인의 소개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이다.
중앙탑을 거쳐 숯가마로 유명한 월상리에 위치한 맛집으로,
조금만 더 가면 임페리얼레이크CC입구이다.
위치상으로 골퍼들이 자주 찾을 듯한 곳으로 보인다.
장어요리가 전문인 듯.
널찍한 주차공간.
앞이 바로 골프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이 도로는 탄금호 자전거길이기도 하다.
사장님의 성함이 배은주.
현관을 들어서자 보이는 칠판 메뉴판.
점심특선인 두부구이청국장에 민물매운탕과 장어구이가 주 메뉴.
독립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청결하게 정리되어 있는 널찍한 주방.
신뢰가 간다~
식미청심, 천객만래, 빈주동락, 화기자생.
맛있는 음식과 깨끗한 마음, 수천 명 손님이 수만 번 찾아오셔서, 손님과 주인이 함께 즐거워한다면 화목한 기운이 저절로 생기리라!!!
서명을 보아하니 사장님의 솜씨.
구미가 당기는 메뉴들.
점심 때 왔으니 술을 마실 것도 아니라 점심특선 주문.
반찬이 하나하나 정갈하니 맛있다.
청국장.
구수한 맛이 또한 일품.
두부구이.
큼직하게 통으로 구워서 그런지 이색적이면서도 더 맛있어 보인다.
두부구이청국장 점심특선 한 상.
장어구이나 매운탕 맛도 좋다고 자랑하는 사장님,
아쉬운 것은 시내와 멀어서 대리운전비가 꽤 나올 듯 하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통큰 사장님, 대리운전비 책임 질테니 그런 걱정 말고 언제든지 오시라는데...
한 번 믿어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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