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나 보다.
지인의 소개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 한 설렁탕집을 찾았었다.
황금옥이란 간판이 특별해 보인다.
주차장이 아주 넓다.
가만 보니 이곳은 예전 충주 입성 초기에 단지촌이라는 솥뚜껑삼겹살집으로 유명세를 타던 집이다.
한때 자주 갔었는데,
이후 여러 차례 업종 변경의 과정이 있었지만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바로 그집이 이렇게 변신한 모양이다.
식당 입구에 이렇게 시원하게 차림표가 게시되어 있다.
설렁탕인가, 설농탕인가?
새우튀김도 특이하고, 쭈꾸미만두도 특이하다.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
히포크라테스가 그렇게 말했다고?
그건 그렇고 어쨌든 24시간 영업이다.
술꾼들 새벽에 해장하기 좋겠다.
갈비탕을 먹어보기로 했다.
이렇게 두 종류의 김치가 단지째로 나온다.
적당히 덜어 드시면 된다.
오징어젓갈이 특이한 반찬이다.
갈비탕, 이런 모양이다.
맛은 벌써 혀에서 잊혀진 지 오래다.
관련 메뉴의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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