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낭만적인 상호의 이 맛집을 찾은 지도
벌써 한 달도 전의 일인 모양이다.
용산동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회식을 위해 찾은 곳이다.
위치는 용산초등학교 부근 도로변이다.
바다에 빠진 그물, 바다에서 건진 그물은 또 어떨까ㅎㅎ
미리 예약하고 갔기에 망정이지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다.
그런데 왜 휑하냐고?
술이 거나하게 취한 이후, 식당을 나올 때 찍은 사진이기 때문이다.
회도 회지만 이 집은 특히 녹두해천탕이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코스 요리도 있다.
그날 먹은 회가 우럭이었던가? 가물가물하다.
다섯 명의 식사 차림 한 상.
메인 디쉬.
매운탕 대신에 유명하다는 녹두해천탕을 시켰다.
살아있는 낙지가 뜨거운 탕으로 투여되고.
해산물을 건져먹고 나면 마지막은 이렇게 녹두죽으로 끝이 난다.
부드러웠고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역시나 소문대로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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