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은 3경, 5경, 6경, 13경의 첫손에 꼽히는 중국문화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책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시경에 수록된 작품은 주나라 때 정치의 득실을 살피기 위해 각 지방의 민요를 채집하던 채시제도의 소산으로,
본래 3천여 수가 되었는데, 공자가 305편으로 산정한 것이라고 한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교육하던 필수 과목이었으며, 공자는 시경의 3백 편 작품은 한 마디로 악한 생각이 담겨 있지 않다고 했다.
'중국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시] 시불 왕유의 산거추명 (0) | 2017.05.25 |
---|---|
[스크랩] <굴원>의 [이소] 읽기. (0) | 2017.03.10 |
[스크랩] 청명(淸明)과 한식(寒食) (0) | 2015.04.07 |
[시경시] 하루라도 못보면 삼 년을 못본 듯 <채갈采葛> (0) | 2015.03.25 |
이성간의 사랑보다 더 큰 게 있을까: 시경의 <관저> (0) | 201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