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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본능

[속초여행][속초숙박] 방안에서 일출을 보는 특급호텔 마레몬스호텔

by 유경재 2015. 3. 4.

지난 2월 10일, 결혼 기념일을 맞아 동해안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숙소는 미리 여기저기 알아본 후, 대포항 인근의 마레몬스호텔로 정했다.

대포항과 설악항 중간 정도의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이 호텔은 전체 객실이 모두 바다전망이라고 하며,

방안에서, 심지어 침대에 누운 채로 쪽빛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도 있다: http://www.hotelmaremons.com/

 

호텔 전경.

라틴어로 마레는 바다, 몬스는 산이란 의미라고 한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속초에 걸맞은 이름이다.

 

정면 주차장 아래쪽에는 야외수영장도 보이는데, 겨울이라 휴장~ 

 

아래편 도로 바로 위쪽에는 다른 콘도도 보인다.

저기도 전망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관.

오른편 벽기둥에 붙은 무궁화 다섯개 표시. 정말인가??

 

1층 로비.

 

엘리베이트쪽에 일출 시각이 표시되어 있다.

내일 아침에는 꼭 일출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미리 알람을 맞춰 놓고 자야지...

 

엘리베이트가 유리로 되어있어 호텔 뒷편을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다. 비록 잠시지만...

그리고 뒷편에는 앞쪽보다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

 

디럭스트윈 객실.

3인용이다.

정상가는 엄청 비싸지만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싸게 예약할 수도 있다.

 

욕실.

 

욕조는 리모델링하면서 없앴다고 한다.

 

크게 흠잡을 데가 없어 보인다.

 

 

 

 

아~동해여!

 

 

알람시간에 맞춰 눈을 뜨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방안에서 침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깨끗한 호텔,

괜찮은 호텔을 발견했다.

회와 술이 필요하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대포항이나 설악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