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혁명박물관 마지막 전시관에는 무한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2박3일 동안 기껏 황학루 주변만 맴돌다 왔기에 아쉬운 마음에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소개해 올린다.
별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설명할 수도 없고...
사진전시가 끝나는 곳에 마련된 방명록 붙이는 곳.
모두 애국심과 자부심이 어려 있는 글들이다.
그런데 가운데 핑크색 하트모양 좌측의 노란색 사각형의 글들이 유난히 기억에 남아있다. 아직까지도...
"무한의 발전 정말 좋습니다. 중국의 미래의 수도...."
왜 이 말이 아직까지도 내 머릿속을 맴돌고 있을까.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 번 들러서 그 해답을 찾아볼까도 싶다. 무한 여행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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