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을 사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게
땅에 뭔가를 심어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직 집의 공사도 채 끝나지 않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상추를 심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대충 풀을 뽑고 딱딱한 땅에 고랑을 팠다.
그리고 시장 종자가게에서 1500원 주고 상추씨를 사서
대충 뿌렸다.
저게 제대로 나겠나 하는 심정을 가진 채 말이다.
보일러 설치 공사 모습
그리고 이틀만에 바로 바닥 공사,
그리고 완전히 마르기까지 기다렸다가 도배하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덜 마른 상태로 도배하면 바닥에 습기가 찬단다.
비는 왜 그렇게 자주 오든지,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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