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온 지 몇 달만에 텔레비젼 드라마를 몇 개 보게 되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温州一家人>(온주일가인)이었다.
중국 상인들 중에 유태인에 비교될 정도의 대표적 상인이 절강성 상인이고, 절강성 중에 다시 꼽으려면 바로 온주 사람이라고 한다.
온주는 절강상 최남단 해안 도시인데, 인구도 얼마 되지 않으면서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일찌감치 해외로 빠져 나가 지금의 중화상권의 중심을 형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중국의 경제발전에도 어느 정도 일조하고 있는 게 바로 온조 사람들이라고 한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난 후, 조만간 온주에 한 번 가보리라 생각하다가 드디어 결행을 하게 되었다.
안탕산이란 자연경관 구경을 핑계로.
상해에서 온주가는 기차 안, 절강성을 통과하는 어느 시점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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