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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절강성 소흥여행] 소흥시광장과 부산공원

by 유경재 2013. 10. 3.

전날밤 심원 관람을 마치고 돌아와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이튿날 일정에 대해 계획을 세웠다.

호텔 체크아웃 하기 전 오전에는 부근 시광장과 그 곁의 월왕 구천의 흔적이 있는 부산공원을 탐방하고,

오후에 체크아웃 후에는 왕희지고거와 채원배고거 등을 돌아보고 소흥여행을 끝내기로 했다.

아침 식사 후,

호텔에서 걸어나와 인근의 소흥시 광장으로 향했다.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더위도 어제보다는 한결 나아져 산책하기에는 그만인 날씨다.

시광장 지하에 월마트가 있다니.

 

극장과 그 옆의 탑.

 

대선탑이라고 한다.

분명히 세워놓았는데, 어느새 다시 누워있네...ㅋㅋㅋ

 

본래 이 자리에는 남조 양나라 때 대선사라는 절이 있었고, 탑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그런데 후에 화재로 모두 소실되고 1957년에 탑만 중건된 것이라고 한다.

 

이 탑은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탑 왼편 앞쪽에 있는 조형물? 유물?

 

 

광장 한 켠 바닥에는 소흥시내 평면도 모형을 깔아놓았다.

 

여기는 어디고, 또 저기는 어디고...

 

 

 

 

고대를 모방한 것과 현대적인 것의 대비.

 

극장.

 

소흥대극원.

 

11월에 있을 공연 예고.

 

당간 지주.

 

 

소흥관련 역사를 새겨놓은 석벽.

 

 

 

 

 

현대여성혁명가 추근의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작은 시내 하나를 건너간다.

 

부산공원  산자락.

여기저기 음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월원. 월나라 정원.

나중에 보니 여기는 정문이 아니라 동문이어서 월왕전은 내려오면서 볼 수밖에 없었다.

 

 

월왕전 뒤로 돌아서 산으로 올라간다.

 

삼봉정에 사람들이 쉬고 있고.

 

제일 높은 부산의 정상에 누각이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비익루.

저기까지 갔다가 오자.

 

아직 좀 더 올라가야 한다.

 

월나라 유적지인 부산.

 

 

과장이 좀 심한 듯.

이 비익정은 본래 기원전 480년에 월나라 왕인 구천의 명을 받은 범려가 지은 것이라고 하고 있다.

물론 중간에 소실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세웠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돈을 내면 종을 쳐 볼 수도 있다.

 

장강의 황학루를 닮았나, 아니면 동정호의 악양루를 닮았나, 그것도 아니면 황하의 관작루를 닮았는가.

 

 

여기에 오니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본래 이 표는 부산공원 정문에 들어올 때 파는 것인데, 여기에서 사도 나중에 내려갈 때 월왕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입장료는 4원.

 

 

 

3층인가에 올라가니 이러한 작은 검이 하나 전시되어 있다.

월왕 구천의 것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바로 아래 보이는 누각이 비취루?

 

역시 사방이 시원하게 보인다.

 

 

 

옛거리도 보인다.

비익루에서 내려와 이제 월왕전을 향한다.

출처 : 한국교통대학교 중국어과 수업자료실
글쓴이 : 유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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