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관람을 마치고 바로 창덕궁으로 넘어가려고 하니 창덕궁 입장 시간이 지났다고 한다.
다시 창경궁 정문을 나와 버스를 타고 두 정류장째인 종로경찰서에 내려 주말 오후의 인사동 거리 산책에 나섰다.
며칠 전에 인사동에 큰 불이 났다고 하는데...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대고 있었다.
쇼우윈도우를 통해 전시된 시선을 끄는 그림들은 이렇게 사진에 담아 보기도 한다.
그림들이 정겹다.
가지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
그 유명하다는 쌈지길.
인사동에 이곳이 없다면 아마도 인사동을 찾는 젊은이들 반쯤은 줄어들지도 모를 일이다.
골목안.
각종 공예품 상가들이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상가에 밀집되어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속을 추스리고.
보이는 것이 바로 커피 기계.
인사동 거리에 한복 입은 두 낭자가 출현.
맨 꼭대기층이다.
사랑의 담장에는 소원과 사랑의 다짐을 적은 글들이 정말 수도 없이 달려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하나에 5천원 하는 이것을 팔고 있다.
쌈지길을 내려와 다시 골목길을 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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