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터미널13 [충주맛집] 송탄옥이네부대찌개 : 푸짐한 양과 인심의 부대찌개 전문점 이 집은 부영2차 후문 바로 앞에 작년 초에 생긴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원래 이 자리는 바로 옆으로 이전해 간 베트남쌀국수집 포유탐이 있던 자리였는데, 한동안 비어있다가 새로 부대찌개집이 들어섰다. 얼핏 전국망의 체인점 같아 보이는데, 다른 한 곳에 가족이 하고 있고, 이 집이 그 원조라고 한다. 예전 포유탐 공간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많이 깔끔해졌다. 우리는 세 사람, 기본 부대찌개 3인분 주문.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 추가사리가 필요없게 기본에 먹을 만큼 골고루 다 들어있다. 양도 많다 보니 밥과 라면사리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부대찌개 3인분 한 상 차림이 완성. 2024. 1. 29. [충주맛집] 감자꽃막국수조개칼국수: 푸짐한 해물칼국수 맛집 [2023.6.11] 지금 보니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 식당을 찾은 지난 6월 11일 오후는 유경재가 우박, 돌풍, 폭우를 한꺼번에 맞은 유경재 탄생 이래 최악의 재난을 당한 날이다. 어쨌거나 그날 점심 때까지만 해도 파란 하늘에 누가 그런 돌발적인 날씨를 상상이나 했겠는가.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이른 시간인 11시30분 쯤 무술공원쪽으로 차를 모는데, 감자꽃막국수조개칼국수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휴무일 참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거의 만석이다. 12시가 되자 웨이팅도 있다. 이런 집을 어찌 이제서야 알게 되었지??? 도로 건너편이 무술공원. 파란 하늘 어디에 우박을 숨겨두고 있었을까? 메밀막국수와 조개칼국수, 그리고 후라이드치킨, 메밀왕만두가 주메뉴. 가격들이 .. 2023. 6. 30. [충주맛집] 갈비의 습격: 봉방동의 가성비 좋은 소갈비살 전문점 [2023.4.8] 두 달도 전이다. 두 아이가 집에 왔던 주말, 저녁 나절에 떨어져버린 벚꽃을 아쉬워하며 함께 하방길을 걸었었고, 집에 오는 길에 평소 한 번 들러리라고 생각하던 맛집을 방문하였었다. 바로 이 집, 봉방동 푸르지오 부근의 갈비의 습격!!! 이날의 패착 아닌 패착은 시그니처 메뉴를 놔두고 하필이면 등갈비찜을 먹었다는 것. 다음에는 꼭 갈비살 먹어야지 ㅠ 지금 보니 이 문구가 보이네. 사장 존잘? 아주 잘 생겼다는 말이겠는데, 그런 사람 못본 것 같은데 ... 등갈비찜 대자 기본 반찬. 파채와 새송이를 이불처럼 덮고 나온 등갈비찜. 우동사리는 냉동. 대구 동인동의 등갈비찜을 상상하고 주문한 건데 거의 짜글이 수준. 다음은 시그니처 메뉴 소갈비살 구이 꼭 먹을거야~~ 2023. 6. 30. [충주맛집] 재경이네 (닭한마리, 닭칼국수 전문점): 칠금동 신상 맛집 [2023.6.23~24] 최근 집 주변 칠금동 맛집 골목에 새로 생긴 맛집 재경이네. 위치는 칠금동 맛집 골목 중간쯤이다. 6월 중순쯤인가에 새로 개업한 재경이네 닭한마리, 닭칼국수 전문점. 양면 통유리가 시원스럽다. 드디어 시간을 내어 찾았다. 아쉬운 건 너무 일찍 문을 닫는다는 것. 젊은 사장님 왈 우리가 오면 9시까지 하겠다니 감사할 따름.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 잊지 마시길. 새로 꾸민 식당이라 모든 게 깨끗 깔끔하여 좋다. 나: 혹시 프랜차이즈점? 사장님: 노노, 제 이름이 재경입니다~~ 바로 이 분이 사장님 겸 셰프. 이렇게 젊으신 나이에 언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요리사 자격증을 땄을까? 대단하다~~ 메뉴판. 닭칼국수와 닭한마리, 닭매운탕이 주 메뉴. 식탁마다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다... 2023. 6.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