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버스터미널6 [충주맛집] 돼지한판구이: 확장 이전, 여전히 가성비 높은 그때 그집 [2022.12.20] 이른 저녁 시간 다시 찾았다. 첫 손님인가? 홀이 휑하다. 그러나 잠시 후 예약된 자리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만석이다. 아, 역시... 여전히 성업 중이다. 메뉴판을 보자. 약간의 인상이 있다. 어쩔 수가 없겠지. 오늘은 한판구이C, 삼겹살과 목항정. 나중에 짜글이도 서비스로 나온다는 건 변함이 없다. [2022.7.26] 대서(大暑) 이후 3일째 중복(中伏)이다. 대서가 24절기에 해당하는데, 중복은 아니다. 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이며, 한여름 무더운 시기 한 달 가량을 옛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엎드린 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날, 복더위라고 했다. 정확히는 하지(夏至) 후 세번째 경(庚)일부터 입추(立秋) 후 두번째 경(庚)일 하루 전까지를 초복,.. 2022. 12. 28. [충주맛집] 춘천일촌닭갈비: 뼈없는닭갈비 전문점 [2022.8. 16] 이 집을 블로그에 처음 소개한 게 2019년 2월이었었는데, 그 사이에도 단골처럼 자주도 찾았었던 맛집이 되었다. 그 사이 온돌식은 변화의 추세에 따라 의자식으로 바뀌었고 가격도 좀 변동이 있었다. 특히나 최근에는 식당들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가격인상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 집 역시나 예외는 아니었다. 다음의 최신 메뉴판을 아래쪽 옛 메뉴판과 비교해 보면 최근 3년 사이의 가격 변동의 폭을 알 수 있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애용하는 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닭고기가 아닐까 싶다. 온갖 종류와 맛의 치킨에서부터, 여름 대표 음식 삼계탕, 옷닭에다 닭도리탕, 닭갈비까지... 닭의민족이란 프랜차이즈점의 명칭은 상호 작명에 역사성을 첨가한 듯 보이는데, 이유인 즉, 김씨의 시.. 2022. 8. 22. [충주맛집] 농가옛날통닭: 칠금동의 또다른 치킨집 [2022.7.14] 목요일, 더위를 식히려고 조금은 늦은 시간인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집을 나와 집 부근을 배회하다 들어가게 된 집. 바로 농가옛날통닭. 간판을 보니 프랜차이즈점으로 보인다. 얼마 전부터 식당 앞에 백말 동상이 자리를 잡고 있어 치킨집의 말 동상이란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지니고 있었는데, 여사장님이 전에 스크린경마장에 근무하였던 인연과 관련 있다는 걸 이날 알게 되었다. 이곳은, 예전에 점심특선인 돌솥비빔밥을 먹으러 자주 찾았었던 "더착한밥상"이란 식당이 있던 자리다. https://blog.daum.net/youjingk/1754 [충주맛집] 더착한밥상: 가성비 높은 점심특선 돌솥비빔밥 추천맛집 점심 시간을 이용해 일을 보고 나온 김에 점심을 먹기 위해 칠금동 주민센터 앞 맛집.. 2022. 7. 18. [충주맛집] 부산꼼장어: 싱싱한 꼼장어볶음을 충주에서 맛보다 [2022.2.10] 바쁘다는 당신을 온갖 감언이설?로 유혹하여 불목의 만찬을 집 주변 한 식당에서 가졌다. 공방을 나서는데 터미널 너머쪽에서 시커먼 연기가 엄청나게 피어오른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클린센터의 폐기물에서 난 불이라고 한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오늘의 만찬 장소로 들어간다. 바로 여기. 칠금동 부영2차 옆 도로변에 위치. 충주에서 꼼장어를 먹었던 기억은 이 부근의 오래 된 영도산꼼장어 집에서다. 아마도 충주의 꼼장어집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집일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여기에 새로운 집이 생겨, 그동안 조만간 한 번 방문해보겠다고 맘 먹고 있던 차였었다. 새로 생긴 집이라 그런지 내부도 단정하다. 바다장어와 꼼장어. 바다장어와 꼼장어가 다른 모양이다. 부산 여행 때 자주 먹었던 아나고 .. 2022. 2.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