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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9

[충주맛집] 어게인 만홍: 푸짐하고 맛있는 짬뽕 전문점 [2023.4.14]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사 소개하는 걸 보면 그 사이 어지간히 바빴던 모양이다. 이 집은 다른 지역에서 만홍이란 간판을 달고 성업 중이었다가 충주로 이전 개업한 중국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게인인가?? 위치는 봉방동 행정복지센터 뒷편이다. 일행 네 사람 중 한 사람의 추천으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었다. 온통 빨갛다는 만홍이란 상호는 빨간색의 짬뽕을 뜻하는 말일지도... 바로 앞 아파트. 영업 시간 참고. 메뉴를 보자. 점심 때는 탕수육 외의 요리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각자 좋아하는 짬뽕 하나씩 시키고, 공통으로 탕수육 하나 주문. 공간은 이러한 방과 메인 홀 두 곳으로 이루어져 있다. 12시도 되기 전에 거의 만석이다. 분명 주택가 부근인데 어디에서 이렇게 손님이 .. 2023. 5. 10.
[충주맛집] 일조원: 우연히 발견한 괜찮았던 중국집 지난 주 목요일, 시내까지 산책을 갔다가 천변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보인 한 중국음식점, 바로 일조원. 시간은 벌써 7시가 넘어 식사가 되려나 싶었는데, 마침 가게 앞에서 남자 사장님이 양파를 손질하고 있기에 물어보니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간판의 색상으로 보아하니 역사가 꽤나 될 듯한 집이다. 그렇다면 일단 음식이 괜찮다는 말, 그래서 오랫만에 빼갈이나 한 잔 할까 해서 들어가 본다. 간판의 일조원은 한글 아래 숫자를 뜻한다고 보면 될 듯. 공간 구성: 중앙 홀과 오른쪽으로 탁자 두 개 정도씩 되는 방이 세 개 정도 되는 듯. 바로 이런 온돌식도 있고. 우리 두 사람이 들어간 방은 입구에서 첫째 방으로 입식으로 되어 있다. 요즘 새로 생기는 짬뽕, 짜장, 탕수육 위주의 중국.. 2021. 3. 25.
[충주맛집] 원금용: 오래된 화교의 정통 중화요리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세월 속에 어느새 이순을 코앞에 바라보게 되었다. 지난 월요일 7월 23일은 나의 생일이기도 하고, 아들이 교환학생으로 멀리 아메리카로 떠나기 전날이기도 한 의미있는 날이었다. 아이들이 나의 생일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가서 만찬을 갖자고 제의하니, 나.. 2018. 7. 28.
[충주맛집] 이름이 독특한 짜장면전문 중국집 짜장면집 언제부터인가 집 부근에 재밌는 상호를 내건 중국집이 하나 생겼다. 바로 연수동 두진아파트 뒷쪽 부강아파트 상가 1층, 예전 내가 처음 이 부근으로 이사왔을 때에는 이곳이 비디오대여점이었던 것 같은데, 그 이후 방앗간이었다가 최근에는 중국집으로 바뀌었다. 이름을 보니 정통 중국..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