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18 [2012.5.28] 크로버의 무서운 번식력 대략 열흘만에 다시 찾은 유경재, 짙어가는 푸르름이 좋긴 한데 애써 심은 모종보다 심지 않은 이름모를 풀들, 이른바 잡초들의 세력이 대단해진 게 자꾸 불안해진다. 열심히 김을 매 주면 되겠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니 이대로 잡초들의 세상이 되고 말 터이고, 그렇게 되면 지나가는.. 2012. 6. 6. [2012.4.8] 한해 농사 준비 벌써 4월도 중순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도 올해는 유경재를 아예 내팽개쳐두다시피 방치하고 있다. 아무도 관심이 없다. 나만 속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일요일이다. 무조건 유경재에 들러 지난 해 흔적을 좀 지우고 농사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 2012. 4.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