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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4

[충주맛집] 탄금한우소머리국밥 : 새로 생긴 성실한 내용의 한우국밥집 [2024.1.25] 올겨울은 엘리뇨현상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따뜻하게 넘어가는 게 확실해 보인다. 이제 소한 대한도 다 지났고, 새봄이 온다는 입춘이 얼마 남지 않은 때이니 올겨울도 따라서 곧 끝나리라 싶다. 지난 주초 갑자기 닥친 한파가 좀 누그러지던 목요일 점심 때, 얼마 전부터 꼭 한 번 들러보기로 마음 먹고 있던 탄금공원 앞 동네에 새로 생긴 한우국밥집을 찾게 되었다. 아내의 옷 공방인 "탄금옷공방"(칠지3길 22)이 바로 이웃에 있기에 주차시켜 놓고 걸어가는데, 따사로운 햇살이 봄이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해 준다. 바로 앞 길 건너 편에는 한참 전에 칠금동 먹자골목에서 이쪽으로 이전한 유명한 칼국수집 우리분식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왼편으로도 제법 더 확보되어 있다. 정면 모습. 2층 끝부.. 2024. 1. 29.
[부산맛집][부산역맛집][초량맛집] 초량해칼국수: 싱싱한 한치가 들어간 해물칼국수 전문점 [2023.2.10]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1박2일 부산여행 마지막은 초량시장 부근의 초량해칼국수집에서의 식사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름도 특이하다. 처량해로 들릴 수도 있겠다. ㅎ 바로 이 집. 해자는 해물의 준말이겠다. 그래서 초량해물칼국수란 뜻이 되겠다. 점심과 저녁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몇 팀이 자리하고 있어 사진에 담지 못하다가 식사 후 나올 때쯤 이렇게 기회가 생겼다. 해칼국수 2인분. 원산지 표시를 지도로 한 것도 창의적이다. 김치와 단무지는 테이블마다 단지째로 비치되어 있다. 먹을 만큼 알아서 덜어 먹어서 좋다. 한치? 오징어와 사촌. 훨씬 부드러운 식감이다. 생맥주집에서는 마른 안주로도 인기. 오징어 빼고 올 국내산. 최고다! 부산 명물 탁주인 생탁도 한 잔. 초량해칼국수 2인분 등장. 한.. 2023. 2. 22.
[경주맛집][안강맛집] 얼큰하고 시원한 제대로 맛을 낸 추어탕의 달성거랑식당 시골에 도착, 다음날은 어머님을 모시고 외식을 할 계획이었는데, 문득 우리 내외와만 가면 뭔가 심심할 듯 하여, 집을 나서기 전에 이제 한 분 생존해 계신 포항에 살고 계신 당숙 내외분을 모시고 갈 생각에, 전화를 드리고 일부러 포항까지 차를 몰고 가니, 입으로는 연신 뭐 할라고 이.. 2017. 7. 31.
[서울맛집][김포공항맛집]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궁중전골 갑작스런 집안일로 지난 달 21일 새벽같이 급거 귀국하였다가 일을 마친 후 김포공항을 통해 상해홍차오 공항으로 돌아왔다. 충주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까지 버스로 와서, 지하철 9호선 급행을 타고 김포공항까지 오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인 것 같았다. 점심시.. 2013.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