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6 [중국여행] 서안과 낙양, 그리고 불상 - 서안 여행2(양귀비의 화청지) 서안에서의 둘쨋날이 밝았다. 오늘은 서안역으로 가서, 거기에서 버스를 타고 가서 화청지와 병마용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서안역이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화청지, 병마용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 나온다. 바로 여기. 대략 한 시간? 정도 가면 화청지에 먼저 도착한다. 일단 화청지 관람 .. 2016. 6. 28. 상해의 3월, 그리움... 오늘은 작업 중에 유난히 내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어 약간 수정을 해서 올려봅니다. 아래 시들은 모두 남조시기의 작품들로, 합환시는 부부 사이의 애정을, 뒷 작품은 봄풍경을 노래한 것입니다. <합환시> (1) 그림자가 몸을 따르듯, 한뿌리에 달린 이삭 함께 먹고, 연리지 술잔으로.. 2014. 3. 6. [충주맛집] 가금 손칼국수 청국장 전문: 풍미가든 자주 찾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블로그에 담지 못한 맛집들이 꽤 있다. 이는 아마 다른 블로거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그런 맛집 중에 하나가 가금의 풍미가든이다. 이 집은 시내에서 중앙탑삼거리를 지나 노은방향(북충주ic)으로 500m 정도 더 가면 길 왼편에 보인다. 주변에 과학단지를 비롯해 .. 2011. 4. 4.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2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마애불. 지그시 감은 두 눈과 다문 입술이 빚어내는 표정은 속세와 중생, 망국의 한을 품은 신라유민까지 불쌍하게 여기는 듯이 보인다. 마애불상 앞에서의 전망. 멀리 앞산에 며칠 전에 내린 눈이 군데군데 버짐을 앓는 아이의 벗어진 머리처럼 허옇게 보인다. 마애불 옆의 암.. 2010. 12. 21. 이전 1 2 다음